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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0228

과거를 파먹고 산다 친구를 만나면 추억팔이를 하고 혼자 있을 때는 옛 대화들을 뒤적이고 이미 사라진 마음과 오고 갔던 낭만을 책갈피처럼 꽂아두고 다음 장으로 넘기질 못하는 시간을 보내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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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0904

저녁 퇴근길에 사람이 없으면 마스크 조금 내리고 걷는데 유난히 들꽃 향이 짙게 풍길 때가 있다 선선해진 공기에 어스름한 하늘과 꽃 향기까지 이래서 같이 걷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계절이라고 하는구나 싶어 금세 꿈처럼 지나갈 완벽한 날씨를 부지런히 즐겨야겠다는 감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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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0817

대부분의 안 좋은 마음은 따뜻한 샤워와 맛있는 식사로 훨씬 나아진다는 게 위로가 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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